이탈리아하면 떠오르는 피렌체, 피렌체를 품은 투스카니, 토스카나.
자유여행으로 토스카나 소도시들을 방문해보았다.
오늘 리뷰할 도시는 볼테라 VOLTERRA
https://goo.gl/maps/5vQEG9TTHeYWVKTy8 (구글지도)
우선 볼테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보자 <구글 지도>
Volterra is a walled town southwest of Florence, in Italy. The central Palazzo dei Priori has medieval frescoes and a bell tower with expansive views. Volterra Cathedral has a marble entrance and a gilded coffered ceiling. Nearby are the remains of the Etruscan Acropolis. The Guarnacci Etrurian Museum has a rich collection of archaeological artifacts. The Roman Theater complex includes the ruins of 3rd-century baths.
볼테라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남서쪽에 있는 성벽 도시예요. 중앙의 팔라초 데이 프리오리에는 중세 프레스코화와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종탑이 있습니다. 볼테라 대성당에는 대리석 입구와 금박을 입힌 천장이 있어요. 근처에는 에트루리아 아크로폴리스 유적이 있습니다. 과르나치 에트루리아 박물관에는 풍부한 고고학 유물 컬렉션이 있습니다. 로마 극장 단지에는 3세기 목욕탕 유적이 있습니다.
성벽, 성당, 전망 등등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론리플래닛에서는 이 도시를 어떻게 설명했을까
Volterra's well-preserved medieval ramparts give the windswept town a proud, forbidding air that author Stephenie Meyer deemed ideal for the discriminating tastes of the planet's principal vampire coven in her wildly popular Twilight series. Fortunately, the reality is considerably more welcoming, as a wander through the winding cobbled streets dotted with Roman, Etruscan and medieval structures attests. Known for its artisanal heritage – alabaster carving in particular – the town is a particularly satisfying stop for those seeking to stock up on Tuscan art and handicrafts.
볼테라의 잘 보존된 중세 성벽은 작가 스테파니 마이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지구의 주요 뱀파이어 마녀 집단의 까다로운 취향에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자랑스럽고 금기시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행히도 로마, 에트루리아, 중세 건축물이 점재한 구불구불한 자갈길을 거닐다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실은 훨씬 더 반갑습니다. 특히 설화 석고 조각과 같은 장인 정신이 깃든 유산으로 유명한 이 마을은 토스카나 예술품과 수공예품을 구입하려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자동차로 여행을 했기 때문에 주차가 항상 중요했는데,
다행히 무료로 주차하는 공간을 찾았고
무료로 주차하고 한 5~10분 정도 걸어올라가니 도시가 나왔다!
중세의 아름다움과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평원을 둘 다 품은 작고 예쁜 도시였다.
로마 시대 극장 유적이 크게 있는데, 가까이 들어가서 보려면 입장료를 내야했다.
그래서 그냥 위에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https://goo.gl/maps/d4JfKgsiTXdPpwmR7
이런 높은 고지대의 작은 마을에, 저정도 사이즈의 야외극장이 있었다는게 참 신기함.
로마시대 이전, 에스투리안들이 지은 성문(?) 입구인데, 사실 자세히 생각안해보고 정보에 대해 모른다면 그냥 쓰윽 지나칠수밖에없는
그런 문이다. 근데 여기가 이 볼테라 도시의 시작이라 봐도 무방해서 꼭 지나칠수밖에 없다.
https://goo.gl/maps/UGc6TNz7ft3jjT987
볼테라는 아름다운 중세의 골목을 걸으며 토스카나의 자연과 함께 슬로우 라이프를 살고 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을 느껴보기 좋은 도시다. 물론 크기는 작아서 3시간정도면 다 돌아보고 즐기는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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