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

크로아티아에서 해야할 15가지 여행 -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자그레브 등

by El mundo 2024. 1. 7.
728x90

크로아티아에는 반짝이는 아드리아 해안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눈부신 섬들과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의 아름다움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되지만, 자그레브의 세련된 문화, 바라즈딘의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와 가슴 뛰는 모험을 약속하는 다양한 풍경도 크로아티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마법 같은 여행지로의 여행을 계획할 때 크로아티아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즐길거리 15가지를 소개합니다

 

 

1.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폭포에 감탄하기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16개의 호수와 수많은 폭포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걷는 것을 꿈같은 경험으로 만들어 줍니다. 수세기에 걸쳐 이 석회화 지형은 너도밤나무 숲으로 그늘진 얕은 호수와 수로의 생생한 세계를 만들어 냈으며, 매혹적으로 맑은 물에 모든 색조의 파란색과 초록색이 반사됩니다. 코작 호수에 도착하면 유리처럼 투명한 물 위를 가로지르는 전기 보트가 기다리고 있는 산책로(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2. 스플릿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랑하기 (Diocletian’s Palace)


로마의 궁전이 이렇게 도시의 기본이 되고 생활의 일부가 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기원전 2세기에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자신을 위해 지은 이 궁전은 곧 폐허가 되었고, 중세 시대에는 아파트와 상점이 들어서게 되었어요. 오늘날, 이곳은 수천 년 된 우아한 기둥과 아치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거닐기에 좋은 곳입니다.

3. 믈레트 국립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하이킹, 수영하기 (Mljet National Park)


두브로브니크나 코르츌라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자주 방문하는 아름다운 초록빛의 믈레트는 특히 국립공원이 있어 좀 더 여유롭게 탐험할 가치가 있습니다. 섬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 공원은 소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산책로로 둘러싸인 두 개의 바닷물 호수로 이루어져 있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제공합니다. 알레포 소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256m(840피트) 높이의 몬토쿠크 정상에 올라 장엄한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또 다른 여행법: 작은 페리를 타고 세인트 메리 섬으로 가서 교회와 수도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4. 두브로브니크 성벽 걷기 (Dubrovnik’s walls)


이 웅장한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성벽은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주변을 약 2km(1.2마일) 휘감아 돌계단을 오르내리고 거대한 요새와 방어탑을 지나게 합니다. 성벽을 따라 거닐며 아드리아해와 로크룸 섬, 테라코타 지붕으로 이루어진 마을의 바다를 감상하고 아래층 주택의 정원과 테라스를 들여다보는 데 최소 90분을 할애하세요.

숨은 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코파치키 리트 자연 공원에서 보트 타기 (Kopački Rit Nature Park)


크로아티아 북동부 세르비아 국경에 걸쳐 펼쳐진 코파치키 리트 자연 공원의 광활한 습지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고요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다뉴브 강과 드라바 강이 만나는 이 평화로운 자연 보호구역을 유유히 떠다니는 보트에 올라타면 놀랍도록 차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조류도 매우 특별합니다. 

6. 스카이워크 비오코보에 도전하기 (Biokovo)


비오코보 자연 공원의 1228m(4029피트)에 있는 말굽 모양의 유리 플랫폼에 올라서면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곧 알게 될 것입니다. 디나릭 알프스의 황량하고 황량한 아름다움에 둘러싸인 스카이워크에서는 아드리아해와 멀리 보이는 섬들, 뒤편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산의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자연 공원 입구에서 3시간 동안 하이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7. 크르카 국립공원 산책하기 (Krka National Park)


플리트비체에 뒤지지 않는 크르카 국립공원의 폭포와 숲이 우거진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크르카 강을 따라 운행하는 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크라딘 마을에서 시작하여 멋진 폭포를 잇달아 지나가세요. 석회암 바위 아래로 떨어지는 가장 장엄한 폭포 중 하나를 보려면 스크라딘스키 부크에 들러보세요. 비소박 섬과 매혹적인 프란체스코 수도원을 향해 계속 이동하세요. 

 

 

8. 로크룸으로 피크닉 떠나기 (Lokrum)


두브로브니크의 올드 포트에서 보트를 타고 10분만 달리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리틀 로크룸에는 베네딕토회 수도원, 나폴레옹 요새, 식물원, 몇 개의 바와 레스토랑, 그리고 바닷물 라군과 여러 개의 바위 해변이 있습니다. 부두 옆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피크닉 간식을 사서 몇 시간 동안 탐험하거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세요.

 

9. 풀라의 로마 원형 극장 방문하기 (Pula)


기원전 1세기 말경에 지어진 풀라의 거대한 로마 원형극장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원형극장으로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검투사나 우리에 갇힌 동물 대신 이스트리아의 로마 시대 와인 제조 전통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볼 수 있는 아래쪽 방을 둘러보세요. 특히 매년 여름에 열리는 풀라 영화제 기간에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콘서트 장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행 팁: 6월에서 9월 사이에 방문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검투사 싸움과 로마 스타일의 의상, 헤어스타일, 음식, 음료를 선보이는 저녁 이벤트인 스펙타클라 안티크바(성인/어린이 €20/10)를 놓치지 마세요.

 

10. 펠예샥에서 최고의 와인 마시기 (Pelješac)


두브로브니크 북쪽의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손가락 모양의 반도인 펠예삭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곧 포도밭으로 뒤덮인 언덕에 둘러싸이게 될 거예요. 이 지역 곳곳에 있는 부티크 와이너리에서 만든 정말 좋은 와인을 맛보러 오라는 표지판을 찾아보세요. 이곳에서는 레드 와인이 대세인데, 특히 강한 맛의 플라박 말리와 딩가츠 포도 품종이 유명합니다.

 

 

11. 자그레브의 카페 문화에 흠뻑 빠져보기 (Zagreb)


스타벅스가 크로아티아에 진출하지 못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커피는 이 곳의 생명선이며, 노트북에 머리를 파묻는 대신 좋은 가십거리를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화의 중심지인 자그레브는 커피를 마시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친구들의 소리로 카페가 북적이는 곳입니다.

계획 팁: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방문하면 모두가 9등신으로 차려입고 반 옐라치차 광장 주변의 카페를 돌아다니는 '스피카' 의식을 볼 수 있습니다. 

12. 즈르만자 강 협곡에서 급류 타기 (Zrmanja River Canyon)


크로아티아의 드라마틱한 카르스트 지형에서 멋진 래프팅 기회가 손짓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다르 북쪽의 쯔르만자 강은 석회암을 가로질러 깊은 협곡을 만들어 짜릿한 경험을 보장합니다. 쯔르만자 강이 크루파 강과 만나는 곳에서는 폭포와 급류가 어우러져 더 많은 드라마틱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13. 자다르의 공공 예술 감상하기 (Zadar)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에는 로마, 비잔틴, 르네상스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자다르의 역사는 특히 풍부합니다. 하지만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니콜라 바시치가 만든 수중 파이프가 조수에 의해 '연주'되는 예술 설치물인 바다 오르간의 잊혀지지 않는 소리를 들으면 현대 세계가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바로 옆에는 밤에 불이 켜지는 거대한 원형의 반짝이는 패널로 이루어진 선 살루튜트가 있습니다.

 

14. 흐바르 타운에서 최고의 전망 감상하기 (Hvar Town)


광택이 나는 대리석 거리와 멋진 칵테일 바가 있는 세련된 흐바르 타운에는 몇 가지 비장의 무기가 더 있습니다. 아드리아해 최고의 전망을 감상하려면 지그재그로 난 길을 따라 13세기 베네치아인들이 마을 위를 지키고 있다가 300년 후 강화한 성채인 포르티카로 올라가 보세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올라갈 만한 가치가 있으며, 밤에는 중세 성이 낭만적인 조명을 밝힙니다. 

15. 바로크 양식의 바라즈딘 탐험 (Varaždin)


18세기 크로아티아의 수도였던 바라즈딘은 우아함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로코코와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가득한 이곳에는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과 보행자 전용 중심가가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9월이면 2주간 바로크 양식의 콘서트가 열리는 이 도시에 걸맞게 진정으로 품위 있는 장소에 적절한 세련미를 더합니다.

 


 

글쓴이 Mary Novakovich

발행일 2023년 7월 25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