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1주일간 왔다
오늘 점심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태풍으로 날도 추운데 시간도 애매하여
간단하게 가성비 있고 따듯한 음식을 먹기로,
예전에 한국에도 명동에 있던 곳으로 (현재는 없어짐)
Marugame Udon 을 갔다
참고로 프렌차이즈로 런던 시내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다.
가면 처음 면 종류 및 기본을 고르는데
카케우동 (국물 우동)
레귤러 사이즈 시키면 상당히 양이 많이 나온다
굳이 라지 안해도 됌!
면에 국물을 부으면서 계란 추가할까요 물어보는데
삶은 계란이 아니고 수란 스타일을 따른 그릇에 담아준다
먹어보니까 굳이 추가 안해도 될 맛....ㅠㅠㅠ
그리고 나서 반찬(?)칸에서 튀김을 고르면 되는데
튀김별로 가격이 정해져 있다
여긴 튀김으로 돈을 버는 곳.
적당히 집어주고 (가성비있게 밥먹으러 간거지, 돈 많이내고 먹으러 간게 아니니까..)
계산대로 고고
거기서 음료수 먹을지 등등 말하면 된다
나는 음료수 안하고 그냥 탭워터 (물) 먹고싶다니까
옆에 하얀 물컵 들고가서 음료기계에서 물 마시면된다고... (탭 워터는 공짜)
워후~ 개이득
그렇게 두명이 하나씩 시키고
추가 조미료 부분가서
고추가루, 간장 등 원하는거 첨가해서 식사 시작.
날이 추워서 그런건지 원래 맛있는건지 국물이 진짜 환상
면은 조금 별로긴했는데, 이 가격 이 양에 면가지 완벽하길 바란다면 좀 노양심인거같아서 ^^;;;;
다 먹으니까 어우 배가 매우 불렀다.
참고로 우리가 간 지점은 소호 근처 지점
이곳이다
https://maps.app.goo.gl/GeGZSLAL8bBvyN139
가볍게 가성비있게 밥먹고 싶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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