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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부모님과 함께하는 스페인 가족여행기 - 3탄

by El mundo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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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스페인 여행을 떠났다.

초간단요약본

기간 : 01월 21일 ~ 01월 31일 (2023년)

비행기 : 사우디아 항공, 바르셀로나 인-아웃, 제다 경유

여행지역 : 마드리드, 톨레도, 그라나다, 론다, 바르셀로나, 지로나

교통수단 : 고속기차(ouigo), 지하철, 버스, 우버, 렌트카. 국내선 비행기

숙소 : 마드리드 내 집, 바르셀로나 에어비앤비, 론다 에어비앤비


세줄요약

  1.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다 보려면 3~5시간 걸린다
  2. 안달루시아는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하면 안달루시아
  3. 론다는 누에보 다리도 멋지지만, 소꼬리찜이 메인이였다

오늘은 그라나다로 이동..

오자마자 안달루시아로 이동이라니 ㅋㅋㅋㅋ

어르신 둘을 모시고있어서

비행기를 여유있게 11시로 예약함

참고로 비행기 티켓은 최소 두달전에는 사야 싸게 살 수있음.

대중교통 타고 가려했는데,

엄마가 귀찮다고해서 우버를 부름....

어르신과 동행할땐 두가지만 지키면 된다

  1. 밥시간
  2. 교통

암튼 이베리아항공 마드리드 터미널 4 인데,

터미널 4 특

안내방송없음

그러니까 우리에게 흔한 라스트콜 이런거 없음

그냥 떠남

ㅋㅋㅋㅋㅋㅋ

아주 싸가지없는 공항입니다.

 

싸가지없는 4 터미널

1시간동안 비행기 타고 그라나다 하엔 공항 도착

크기가 거의 .... 일반 광역 버스 정류장 급ㅋㅋㅋ

이게 공항이야 싶은데..

암튼 여기서 이제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

시내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감

마땅히 찾아놓은 곳이 없어서 구글 평점 괜찮은 곳으로 들어감

배가 많이 고픈편이 아니였어서 tapear 한다 하고

음료수 하나씩 시킴.

그라나다, 안달루시아 특, 음료시키면 따파 1개줌

음료 3개 시켜서 따파 3개 주나 싶었는데, 여기는 그냥 3인용 따파 하나를 내줌

빵과 작은쏘세지.

다행히 맛은 괜찮았고, 특히 엄마가 엄청 맛있어했음 ㅋㅋㅋㅋ

공항같지않은 공항


그라나다 하면, 알함브라, 알람브라, 알암브라 궁전 뭐가 맞는말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자 여기도 한달전에는 예약을 해야함 최소 안전빵

한 세달전인가 두달전에 왔었기 때문에, 그때 공부해놓은걸 다시 살려서 야매가이드함ㅋㅋㅋㅋ

나시르 궁전, 카를로스 5세 궁, 알카사르 이렇게 3곳만 가고

엄빠가 힘들다고해서.... 이번엔 헤네리타드는 스킵

거기도 이쁘긴 한디.. 까비까비까비~

암튼 한 3~4시간 정도 알함브라궁전을 보고 나왔다.

이제 렌트카 렌터카를 찾으러 이동....

 

화려함의 극치, 알함브라 나스르 궁전

그라나다에서 론다는 두시간정도 걸리는 길인데,

대중교통이 겁나 애매하다.

부모님이랑 같이 블라블라 카 타고 떠나기도 애매해서 걍 차를 렌트함..

총 2일 렌트, 다행히 비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후후후후

5시에 예약했는데, 차 받고 기본세팅하고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출발

장점이 렌트하는곳 바로 앞이 고속도로였다. 그래서 바로 고속도로 타고 쭉 갈 수 있었다.

서쪽으로 향해서, 노을 석양이 직빵으로 내 눈을 때렸지만, 선그라스 쓰고 풍경을 나름 즐기며 갔다. ㅋㅋㅋ 엄마 아빠는 차에서 좀 자고... 깨서 올리브나무 보고..

네버엔딩 올리브 나무... 가도가도 보이는건 올리브나무 뿐....

올하 - 올리브나무 하이라는 뜻

그렇게 론다에 도착

원래 주차하려던 곳이 공사중이여서 잠깐 당황했지만

다행히 주차자리 찾아서 주차 완료

그리고 숙소 체크인인인인인

생각보다 좋은듯 안좋았다, 지난번 론다 숙소가 더 좋았던거같은데..

뭐 5만원짜리에 뭘 많이 바라면 양심이 없는거겠지 ㅋㅋㅋㅋㅋ

아무튼 짐 간단하게 풀고 바로 출발

누에보 다리 보러 이동...

누에보 다리 보고 야경 쓰윽 보고 배고프니까 저녁먹으러 갔다

다리 자체에서 봐도 좋지만 야경보기 좋은 포인트는 바로 이곳

안달루시아 특히 론다 근처 지방은 소꼬리찜이 매우 유명하다고 해서

소꼬리찜 먹으러 감

소꼬리찜이랑 머 한두개 시켜서 먹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치즈플레터 먹자해서

치즈플레터도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소꼬리찜 완전 맛있었다

한국 갈비찜느낌, 근데 단지 소꼬리일뿐....

60대 엄빠 입맛에 아주 딱 맞았고

치즈 플레터도 맛있었음 근데 치즈 양이 많아서 남은건 싸서 숙소로 복귀 ㅋㅋㅋㅋ

집 오는길에 또 시내관광지 한바퀴 돌고, 숙소 복귀함

웃긴건 이때 싸온 치즈 (남은양이 꽤 많았음) 숙소 냉장고에 두고온거 마드리드 복귀하고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

 

 

 


https://bit.ly/37MiD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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