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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부모님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 8탄

by El mundo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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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로나를 가기로 한 날.

전날 조금 무리한 일정을 가졌어서

오전에는 푹 쉬고

#지로나 당일치기...

 

 

왔다 갔다는 기차로 하기로 했는데,

갈때는 문제 없었는데

올때쪼금 짜증남

타고간 기차인 MD가 아니라 regional밖에없어서 시간이 오래걸렸다.... 후

 

암튼 지로나 자체는 근교 3대장중에 하나인데, 시체스 몬세라트 지로나

 

중세의 멋이 유지되어있어서 알함브라궁전의 추억도 여기서 찍었다고들한다...

 

암튼 가서 기차 내리고 구시가지까지는 걸어서 한 15분정도 걸리는데

가는길에 음식점 들어가서 간단하게 메뉴델디아로 점심해결!

그닥 뛰어나지도 허접하지도않은 평범한 맛이였다.

 

강을 끼고 있는 도시여서

다리를 왔다 갔다하면서 도시를 느끼다가

유대인 지구인 구시가지 도착해서는 골목 골목 돌아다니면서 구경

유대인 건물주가 주인인듯한 귀금속 시계방도 들려서 자세히 보는 시간도 가졌다ㅋㅋ

 

그리고 쭉 한바퀴 돌다가 성벽위로 ...

성벽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또 다시 지로나 전경을 구경했다

확실히 이쁘고 조용하고 차분한 도시였고

 

걸으며 사진도 많이 찍음

엄마아빠도 좋아한 당일치기 ㅋㅋ

아쉬운건, 돌아갈때 기차가 오래걸렸다는 점 하나...?

 

반나절~3/4나절이면 있는 작고 이쁜 근교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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