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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2

프랑스와인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여행 에세이 [진짜 프랑스는 시골에 있다] - 책 리뷰 책 제목을 바꾸자, “진짜 와인은 부르고뉴에 있다.” ​ 문정훈 교수의 “진짜 스페인은 시골에 있다”를 먼저 읽고 난 후, 그 책의 전작(?)격인 “진짜 프랑스는 시골에 있다”를 읽어야겠다 결심했다. “진짜 스페인…”에서 작가 스스로 프랑스 책에서는 왜 와인이야기밖에 없냐는 볼멘소리를 들었다 썼는데, 정말 그렇다. 책의 80%는 프랑스 와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식문화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다 읽은 후 이게 무슨 여행이야!? 라고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다 읽은 후, 이마트에 가서 부르고뉴 와인 1병을 바로 구매했다. ​ 이 책이 진짜 시리즈로 나온 첫 출간 책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짜 스페인…”에 비해서 약간은 정제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이야기가 조금 중구난방이라 해야하.. 2022. 6. 15.
스페인 여행하기 전 읽으면 좋은 여행 에세이 [진짜 스페인은 시골에 있다] - 책 리뷰 이 책은 스페인뿐 아니라 21세기 지속 가능한 지구를 희망하는 여행가들을 위한 여행 에세이이다. ​ ​ 진짜 스페인은 시골에 있다, 도발적인 제목이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는 가짜 스페인인가? 거기에 더해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된 작품이니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 수필 장르를 너무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쓴 이 책은 교수가 썼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와 너무 고급진 감성(?)이 가득할까 걱정했는데, 친근하며 쉽고 또 공감이 가는 한 마디로 술술 읽히는 여행 에세이였다. ​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왜 진짜 스페인은 시골에 있는지, 그리고 이 여행팀이 발길이 닿기 힘든 시골만은 골라 찾아갔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 여정..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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