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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프랑스 파리 여행 5일차 - 로맨틱 가성비 저녁 식당 추천 - 생트샤펠 콩시에르주리 길로틴 판테온 뤽상부르 공원 프랭탕 라파예트 백화점

by El mundo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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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파리에 돌아왔다

이번 파리 여행은 총 6일.​

생각보다 여유가 넘치는 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정을 짜고 보니까 엄청나게 빡빡한 일정이다

1~4일차 모두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냈고

(5일차 드디어 3만보 걸음 돌파)

<파리 1-4일차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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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5일차 일정은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생 샤펠 성당

판테온 팡테온

 

체크아웃 후 숙소 이동

 

뤽상부르 공원 룩셈부르크 공원

쁘랭땅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

Brasserie Des Prés 저녁

루브르 광장

앵발리드 역

 

숙소 복귀

 

<열심히 쓰던 글이 에러가 나서 다 날라갔다. 화가나서 다시 쓰는데 사진 첨부하려면 전부 다시 다 찾아야해서 이번에는 사진이 많이 없을 예정, 양해부탁드린다>

 

콩시에르주리 - 시테 섬

뮤지엄패스 소지시 무료

 

첫번째 장소는 바로 콩시에르주리

원래는 존재도 몰랐고 계획에도 없었는데

 

생 샤펠 입장 시간이 10시 30분이었고

바로 옆에 있어서 가기전에 들리기로 결정

 

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곳이었다!

 

콩시에르주리는 궁으로 쓰다가, 병영으로 쓰다가

병원으로 쓰다가, 감옥으로도 쓰인 곳인데

 

각 시대별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입장시에 나눠주는 패드를 통해서 AR 효과를 입혀 보여준다

 

한글 버젼이 있는데 아주 잘되어있고

유익하고 신기하고 재밌는 곳

 

후기를 찾아보니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콩시에르주리의 하이라이트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재판, 투옥 그리고 처형에 관한 이야기이다.

 

혁명 당시에 어떻게 재판이 이루어졌고

실제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콩시에르주리 감옥에서

콩코드 광장의 길로틴 처형대까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등등....

 

실제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용한 감방위치도 보존되어있다

 

삶과 죽음

권력과 혁명

의도치않은 곳에서 많은 생각에 빠지게 해준 곳이다

 

제작자의 이름을 따서 지은 단두대 기요틴...

웃픈건 기요틴 본인도 여기서 처형당했다.

 

헐 근데 지금 검색해보니 기요틴이 발명가가 아니라고 한다.

세상에 이렇게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또한 '기요탱 박사 본인이 단두대에서 죽었다'라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며 76세에 자연사했다.

이것도 잘못된 것 뭐야.... 다 틀렸네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정말 충격적인건 프랑스에서 단두대는 무려 1977년까지 사용됐다고 한다.

 

이렇게 프랑스의 역사 공부 시간을 끝내고

밖으로 바로 옆 생샤펠로 갔다.

 

생트 샤펠 성당

뮤지엄패스 소지시 무료

사전예약 필수

 

10시 30분 입장으로 예약했는데

대기줄이 이미 엄청 길고....

10시 30분까지 또 20분정도 남아있어서

재빠르게 간단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며칠전 갔던 보엔미에

Bo&Mie

근처에 있길래

거기로 출발!!!

 

이번엔 진짜 유명하다는 크로와상

그리고 다른것 하나 더 집었다

 

그런데 좀만 늦으면 큰일날뻔한게

빵집

우리 나오자마자 대기줄이 엄청 길어짐ㅋㅋㅋ

 

유명한 크로와상

오리지날과 산딸기 하나씩 사고

저 초코 올라간게 맛있어보여서 저것도 구매 ㅋㅋ

 

그리고 생샤펠로 복귀했는데

10시 30분이 넘도록 입장을 시작을 안했다

나중에 보니까 보안검색대가 2개뿐이라

그거때문에 계속 뒤로 밀린듯....

 

아무튼 생트 샤펠에 입성

 

여긴 화련한 스테인글래스로 유명한 곳인데

 

성경에 대해 잘 안다면

그림들이 보이고 스토리를 알 것이고

 

성경에 대해 잘 모른다면

그냥 길쭉하게 이쁜 유리공예

스테인글라스구나....

하고 말수밖에 없는 곳.

 

그래도 각 유리창이 어떤 성경책인지

설명해주는 아주 간단한 책자가 있으니

그것을 보면서 보면 좋다.

 

내 기억에는 정문(?)은 개방을 안했었던거같은데

보수를 다 끝낸건지 이번에 가니까

성문 정문도 열어놔서 바로 앞에 조각들도 보고

밖에서 안을 볼 수 있게 해두었는데

참 보기 좋았다.

 

동반자보다는 내가 (크리스쳔, 모태신앙)

성경적 지식이 그래도 좀 있어서

유리 보면서 이건 저거고 저건 저거고 설명도 해주고

밖에 조각들도 보면서

이건 이거고 저건 이 성경이야하고

설명해주면서 천천히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동반자가 생트샤펠을 참 오고 싶어했는데

너무 아름답고 좋지만

하두 위를 봐야해서 목을 아파했던....ㅋㅋㅋ

 

팡테옹

뮤지엄패스 소지시 무료

사전예약 필요 없음

 

과거의 예배당을 거쳐

현재는 프랑스의 위인들의 묘지로 사용되는 곳

정치외교학을 학사로 한 사람으로써

전에 왔을때는 학교에서 배운

각종 정치학자 철학자들의

무덤을 보고 오 신기해 하고

 

또 한번쯤 들어본

마리퀴리 라던지...

 

암튼 이번에 방문한 팡테온은 그런 유명한 사람들 말고

중간지점에 위치한 레지스탕스 관련 자료 및 정보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워낙 엄숙하고 진중한 곳이라

사진은 푸코의 진자

그리고 내부사진 1개뿐이지만...

 

오늘 첫 행선지인 콩시에르주리 부터 참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삶과 죽음...

 

중간에 마지막 하루를 앞두고 숙소를 옮겨야 했기에

숙소로 돌아와서 짐 싸고

30분 걸어서 새로운 숙소 도착

체크인 실시!!!

 

그리고 간단하게 챙겨서

뤽상부르 공원으로 갔다.

 

 

뤽상부르 공원 · 75006 Paris, 프랑스

★★★★★ · 정원

www.google.co.kr

 

뤽상부르라고 해서 몰랐는데

알고보니 룩셈부르크 공원....ㅋㅋㅋ

 

여긴 뤽상부르 궁전과 그 앞 정원이 제일 유명한데

이 뤽상부르 궁전을 지은게 루브르 공부할 때 나온

마리 드 메디치를 위해 지은 곳이라니...

이렇게 저렇게 다 연결되는구나 싶었고,

 

아쉽게 보수공사중이라 못본 루벤스의 24연작이 떠올랐다...ㅠㅠ

 

 

진짜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공원에서 앉아서 휴식하고 힐링하는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고

피톤치드 멜라토닌 상승!!!!

 

아무튼 이 날은 또 주일이였기 때문에

뤽상부르 공원 정원 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유튜브로 예배도 드렸다.

 

그렇게 휴식도 취하고 자연도 느끼고

난 다음 센느 강 위에있는

다음 행선지

 

프랭탕 백화점으로 이동!

 

 

Printemps Haussmann · 64 Bd Haussmann, 75009 Paris, 프랑스

★★★★★ · 백화점

www.google.co.kr

 

마침 함께하는 동반자의 생일이기도해서

생일선물로 롱샴에서 무언가 사기로 했다

사실 몇주간 오랜 고심끝에 고른 선물.

 

많고 많은 백화점중에 왜 프랭탕이냐?

왜냐하면 프랭탕이 5% 할인 쿠폰을 주기 때문.

 

물론 5% 큰돈 아닐수도있지만

그래도 없는거 보단 낫잖아.

 

 

쇼핑 후에 프랭탕을 대표하는 돔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ㅋㅋ

 

 

그리고 프랭탕 바로 옆에 있는

라파에트에 다시 갔다

 

왜? 라파예트 백화점 루프탑을 가려고!!!

 

 

루프탑 올라가기 직전에 최상층에 카페가 있길래, 잠깐 쉴겸 거기 앉아 바깥 풍경을 1차로 관람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위에 올라가서 봤는데

날이 맑아서 그랬는지, 파리의 전경이 다 보였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유명한덴 이유가 있구나.... 사진찍으러 올만한곳이다 정말

 

 

그렇게 사진찍고 감상을 하다보니

어느새 8시에 가까워졌고

저녁을 먹으러 출발!!!!

 

물론 저녁먹을곳까진 걸어감 ^^;;;

대략 40분 걸린듯.

 

루브르 박물관 광장을 뚫고 다리를 건너 도착한

 

 

 

Brasserie Des Prés

 

 

Brasserie Des Prés · 6 Cr du Commerce Saint-André, 75006 Paris, 프랑스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kr

 

여기 음식점 자체도 정말 좋지만

이 음식점이 있는 골목이 정말 

느낌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들어간 음식점, 진짜 분위기 굿, 음식 굿, 가격 굿 

모든게 너무 좋아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가족단위 고객도 많고, 우리처럼 커플도있고, 친구들 단위도 있고

다양한데 진짜 어떤 그룹이 와도 만족할 음식점이라 생각한다

 

이 식당에 대해선 아예 따로 포스팅을 할 생각! 

 

 

그렇게 별 5개짜리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배가 너무 부르기도 하고, 

해가 다 진 밤의 파리를 못보기도 했었어서

루브르 광장을 뚫고 앵발리드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역시 낮의 파리도 이쁘고

밤의 파리도 매력적이다

 

 

 

센느 강변을 걸으며 앵발리드까지 소화시키면서

가다보니 나타난 에펠탑까지!!!

 

 

 

이렇게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잠을 잤다!

 

5일째가 되서야 드디어

3만보를 넘어

3.5만보 달성했던 하루

 

여러모로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

 

 

 

파리 여행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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